입사일, 퇴사일, 퇴사 통보일, 대체공휴일 정확히 알아야 퇴직금까지 제대로 챙긴다!


대체공휴일이란 무엇인지부터 대체공휴일 근무 시 수당, 입사일, 퇴사일, 퇴사 통보일 개념과 퇴사 시 필수 팁 및 퇴직금 지급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정보 총정리




 1. 대체공휴일이란 무엇인가요? 

대체공휴일 제도는 공휴일이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다음 평일을 쉬는 제도입니다. 이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설날이 일요일과 겹친다면, 다음 주 월요일이 자동으로 대체공휴일이 됩니다. 2021년부터 법정공휴일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추석, 설날, 어린이날 등에 한해 적용됩니다. 
 대체공휴일에 쉬는 것은 법적 권리이며, 사업장은 이를 지켜야 합니다. 다만, 민간 기업의 경우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근로계약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체공휴일에 일하면 수당 받을 수 있을까?


 대체공휴일에 출근하게 될 경우, 일반 공휴일과 동일하게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1일 8시간 이내 근무 시 통상임금의 150%, 8시간 초과 시에는 200%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체공휴일 근무 시 수당 산정 기준입니다. 
근무시간수당 기준지급 비율
8시간 이하휴일근로수당통상임금의 150%
8시간 초과연장+휴일근로수당통상임금의 200%

 이처럼 대체공휴일은 법적으로 보장된 휴일이기 때문에, 근무 시 반드시 정당한 수당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기업은 대체공휴일 근무를 포괄임금제로 처리하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 노동부에 문의하거나 법률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입사일, 퇴사일, 퇴사 통보일 정확히 알기 

직장생활 중 입사일과 퇴사일, 퇴사 통보일은 근로자의 권리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입니다. 
  •  입사일: 첫 출근일을 기준으로 하며, 퇴직금, 연차, 4대 보험 등 모든 기준이 이 날짜를 바탕으로 산정됩니다.
  •  퇴사일: 마지막 근무일이며, 퇴직금 산정 기준일이 됩니다.
  •  퇴사 통보일: 일반적으로 퇴사 30일 전에 통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민법 제660조에 따라 사용자의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조치입니다. 
 ※ 꿀팁: 퇴사 통보는 문서나 이메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두 통보는 법적 효력이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4. 퇴사할 때 꼭 알아야 할 팁 

퇴사를 준비할 때는 단순히 마지막 근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퇴사 이후의 권리와 보상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은 퇴사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팁입니다. 
  •   퇴직금 지급 기간: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만약 지연될 경우 연 20%의 지연이자가 발생합니다. 
  •   연차수당 정산: 미사용 연차가 있다면 퇴사 시 연차수당으로 정산 받아야 합니다. 
  •   건강보험 자격 변동: 퇴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동으로 통보되며,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  경력증명서 요청: 퇴사 시 경력증명서 발급은 사용자의 의무입니다. 필요한 양식으로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퇴사 직전 급여 및 수당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여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해야 하며, 필요 시 녹취나 문서로 증빙을 남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 정리:

 퇴직 전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리스트
항목확인사항비고
입사일첫 출근일과 동일한지 확인근속년수 기준
퇴사일마지막 근무일 기준퇴직금, 4대 보험
퇴사 통보일최소 30일 전 통보이메일/서면 기록 필수
대체공휴일 수당근무 시 수당 지급 여부150%~200% 적용
퇴직금 지급퇴사 후 14일 이내 지급 여부 확인미지급 시 지연이자 발생